기존에 매던 가방이 재질은 좋았음에도 너무 무거웠어요..ㅜ
어깨도 아프고, 하루의 피로감이 가방때문에 더한 것 같았습니다.
가방을 바꿀까...한참을 고민하던 중에 깃털백을 만났어요.
보부상처럼 가방에 이것저것 넣기를 좋아하는 저는, 실용적이면서도 무게가 적당한 가방을 찾고 있었습니다.
진짜 깃털..일까? 반신반의 했지만 결국 고민끝에 크기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좋고, 재질까지 튼튼한 점보 쇼퍼백을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처음 딱 들었을 때는 깃털?하고 그런가? 아리송 했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책과 기타 물건들을 가방에 잔뜩 넣고 출근한 오늘, 가방을 맸나 싶게 한결 가벼운 걸음으로 퇴근했습니다!
과장 같지만 그간 무거운 가방을 매왔던 저에게 '깃털'은 정말 딱맞는 표현이었어요.
진짜 오래 매고 싶은 가방을 만났어요. 배송도 빨리 해주셨고, 포장도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 계속 찾게 될 것 같은 브랜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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