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에 블랙>피넛버터>포그블루 순으로 다 사버린 1인 입니다.
처음으로 컬러별로 다 사본 가방이네요. 광고 보고 그날 퇴근 후 실물확인하고 맘에 쏙 들어 블랙부터 시작해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영수증 첨부)
블랙이 아메리카노 같은 가방이라면, 피넛버터는 라떼, 포그블루는 녹차라떼같은 느낌이에요.
베이직하고 맛잇으면서도 뭔가 살짝 특별함이 묻어나는, 새로운 기분을 주는, 상콤한 컬러.
블랙사고 피넛버터 사고 이제 그만 사야지..했는데 포그블루가 얼마나 떠오르던지. 예쁘다고 해서 다 살 순 없는데 유엠 소프트백은 예쁜데 편하고 가볍고 어떤 옷을 입어도 우아함을 한스푼 더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포그블루도 샀습니다. 사고난 후의 만족도는 별 백개이구요, 다른 컬러 나오면 살 의향 있습니다. 내구성도, 디자인도, 이렇게 맘에 다 들게 잡은 가방이 있어서 요즘 출근길이 너무 신납니다. 유엠뉴욕 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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