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짐을 많이 들고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업무상 A4크기의 자료들을 많이 들고다니는데, 출장을 가게되면 소지품 넣고 다니는 가방 외에 보조가방(에코백)에 서류나 노트북은 따로 넣어가지고 다녔거든요. 근데 깃털백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고민도 많이 했어요. 실제로 보지도 않았고, 가격도 싼 편이 아니라 고민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크지 않아 놀랐구요. 토트백이 잘못온줄 알았어요. 전 키가 163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정말 A4용지가 딱 들어가서 또 놀랐습니다. 가죽 퀄리티도 너무 좋고, 내부에 수납이나 안감도 많이 신경쓴 제품 같습니다. 무엇보다 많이 넣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아래로 쳐지거나 모양이 망가질까 걱정도 되었는데, 제가 짐을 많이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도 안쳐지고 여전히 너무 예쁘더라고요. 짐을 다 넣고 다닐수가 있어서 편한건 두말할것도 없고요. 주변 친구나 동료들이 물어봐서 추천도 많이 했네요. 사진은 휴일에 캐쥬얼 복장에 들었는데도 너무 잘 어울려서 찍어봤어요. 정장 캐쥬얼 모두다 잘 어울립니다. 

다른 제품도 궁금해지네요. 강추합니다.